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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보관법과 효과 유지 팁 – 유산균, 상하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by 퍼퓨메디(perfumedi) 2025. 5. 12.

많은 분들이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을 챙겨 먹고 있지만, 의외로 놓치기 쉬운 부분이 바로 보관 방법입니다. 유산균은 살아있는 미생물이기 때문에, 보관 상태가 조금만 나빠도 효과가 급감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유산균의 보관 원칙과 효과를 오래 유지하는 팁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1. 유산균은 살아있는 생물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살아있는 유익균'이 핵심입니다. 하지만 습기, 열, 산소, 직사광선에 민감해 쉽게 죽을 수 있습니다. 유산균의 생존률이 떨어지면, 아무리 고함량 제품이라도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2. 유산균 보관 시 주의해야 할 4가지

  1. 고온 주의 유산균은 보통 25도 이상 고온에서 사멸 속도가 빨라집니다. 특히 여름철 실온 보관은 피해야 하며,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2. 습기 차단 개봉 후 병 안으로 수증기가 들어가면 내부에서 유산균이 응축되거나 활성화돼 부패할 수 있습니다. 꼭 건조제 포함 제품을 선택하고, 뚜껑을 바로 닫는 습관을 들이세요.
  3. 직사광선 피하기 햇빛은 유산균의 안정성을 크게 떨어뜨립니다. 투명한 유리병에 담긴 제품은 반드시 암실 보관이 필요합니다.
  4. 공기 차단 산소에 노출되면 유산균이 산화되며 사멸하기 때문에, 밀봉 상태 유지가 중요합니다. 알루미늄 개별 포장 제품은 안정성이 더 좋습니다.

3. 냉장보관이 항상 정답일까?

모든 유산균이 냉장보관을 필요로 하진 않습니다. 제품에 따라 다르므로 다음을 기준으로 삼으세요:

  • 냉장보관 권장 제품: 생균 수가 많은 제품, 코팅이 없는 캡슐, 파우더형 프로바이오틱스
  • 실온보관 가능 제품: 코팅 기술(PH-sensitive coating), 프리미엄 건조 기술이 적용된 제품

📌 Tip: 냉장 유산균은 택배 수령 직후 바로 냉장고에 보관하고, 여름철엔 아이스박스 배송 여부도 체크하세요.

4. 유산균 보관 시 흔한 실수

  • 물에 타서 오래 두고 마시기 (공기와 수분 노출로 사멸 가능)
  • 습한 욕실, 주방 근처에 보관
  • 차 안이나 햇볕이 드는 창가에 방치

5. 효과를 오래 유지하는 실용 팁

  1. 건조제와 함께 밀봉 보관
  2. 개봉 후 2~3개월 이내 섭취 권장
  3. 냉장/실온 구분 표시를 반드시 확인
  4. 1일 복용량은 물과 함께, 공복보다는 식후 복용이 안정적

6. 유산균 선택 시 확인할 요소

  • 생균 수 (CFU): 보통 10억 이상 권장
  • 포장 방식: 개별포장 or 차광포장 여부
  • 코팅 기술: 위산에 견디는 장용코팅 여부

제품을 잘 고르고, 올바르게 보관하면 유산균 효과를 훨씬 오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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